물 절약,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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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쓴 것도 없는데 수도 요금이 과도하게 나온다면
‘새는’ 물을 잡아야 한다.
물을 많이 사용한 탓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낭비하는 물이 많기 때문이다.
1. 물은 받아서 사용
30초 동안 양치질할 때 흘려 보내는 물의 양은 약 6L 정도. 컵을 사용하면 0.6L로도 충분하다. 마찬가지로 손을 씻을 때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사용한다.
2. 샤워 시간 단축
샤워 시간을 1분만 줄여도 물 12L를 아낄 수 있다. 호주에서는 정부의 절수 조치로 가정마다 샤워 시간을 측정하는 모래시계를 부착할 정도다.
3. 변기 물 절약
절수형인 6L급 변기나 대소변 핸들이 달린 9L급 변기를 설치하면 50% 이상의 물을 아낄 수 있다. 한 가구당 화장실 사용 횟수를 하루 한 번만 줄여도 매년 4,380L를 절약할 수 있다.
4. 싱크대 수도꼭지 교체
싱크대도 샤워기 형태의 수도꼭지를 사용하면 약 10~2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더 많은 면적을 씻어내 설거지 시간을 줄여준다. 물을 틀어놓은 채로 설거지하는 것도 물 낭비의 주된 요인.
5. 물은 재사용
과일이나 채소를 씻은 물은 화분에 부어준다. 세면대에서 세수한 비눗물을 변기에 부어 청소하거나, 세숫대야에 머리를 감고 샴푸를 헹군 물로 욕실 바닥을 청소하는 방법도 있다.
6. 헹굼 기능 단축
헹군 뒤에도 물 색이 뿌연 것은 덜 헹궈진 게 아니라 세제에 든 빌더 성분 때문.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세탁기 헹굼 기능을 일주일에 한 번만 덜 사용해도 1년에 5,200L를 아낄 수 있다.
국가 건강검진 받으세요
2017년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일반 검진 대상자는 지역 세대주(홀수 연도 출생자), 직장 근로자(홀수 연도 출생자, 비사무직), 지역 세대원 및 직장 피부양자(홀수 연도 출생자 중 만 40세 이상)다. 1951년생, 1977년생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로, 본인 부담 비용 없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i.nhis.or.kr)를 참고한다.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02-2126-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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