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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획 · 미리 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 건축의 미래
공유도시에서 찾다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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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도시 건축 분야의 세계적 학술‧전시 축제가 될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2일(토)부터 11월 5일(일)까지 65일 동안 이어질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공유도시’를 주제로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종로‧을지로‧동대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주제전’, DDP ‘도시전’ 등 주목

왜 도시건축비엔날레인가? 급속한 성장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서울은 현재 무분별한 개발 대신 인간 중심의 도시 재생을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공유도시’를 주제로 도시 문제의 창조적 대안을 제시하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2일(토)부터 시작된다. 네 가지 공유자원(공기, 물, 불, 땅)과 다섯 가지 공유양식(만들기, 움직이기, 소통하기, 감지하기, 다시 쓰기)으로 구성한 ‘공유도시론’을 제안하고, 새로운 도시 건축의 패러다임을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아홉 가지 공유요소를 다루는 ‘주제전’과 세계 각 도시의 공공 프로젝트를 엿볼 수 있는 ‘도시전’, 삶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현장 프로젝트’, 그리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리는 ‘주제전’은 공유도시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24개국 40여 개 팀의 개별 프로젝트 전시로 꾸며진다. 근현대 골목과 한옥 등을 보존하기 위해 종로구 송월길 일대에 조성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장소로 첫선을 보인다. DDP에서 열리는 ‘도시전’은 베이징, 런던, 빈 등 세계 50여 개 도시의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각 도시가 지향하는 공통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서울 곳곳에서 공유도시 실험하는 ‘현장 프로젝트’

세운상가, 을지로 공구 상가, 창신동 봉제 작업장 등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공유도시 실험을 진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도 주목하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현장 프로젝트’는 생산도시(도심 제조업), 식량도시(물, 식량), 똑똑한 보행도시(보행 환경)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생산도시’는 서울의 도심 제조업 현장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을지로와 동대문 일대에서 전시와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세운상가에서는 건축가, 메이커, 엔지니어, 시민이 함께 하는 ‘신제조업 워크숍’을 마련한다. 기존 제조업 기술에 로봇 팔 등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건축 또는 디자인 모형을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참여작가의 워크숍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식량도시’는 물 부족 현상, 도시 농업, 일회용품 사용 같은 다양한 도시 환경·자원·식량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대안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돈의문박물관마을에 문을 여는 ‘비엔날레 카페’와 ‘비엔날레 식당’이 대표적이다. ‘똑똑한 보행도시’는 걷는 도시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는 현장 프로젝트다. 따릉이, 나눔카 등 공유 이동 수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돈의문, 종로, 을지로, 세운상가, DDP 일대에서 열린다. 보행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 지수를 뇌파 감지를 통해 측정해 걷기 좋은 길을 제안하는 ‘뇌파산책’ 프로그램과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기존 공간을 색다르게 인지해 보는 ‘플레이어블 시티’ 등이 눈길을 끈다.

공유도서관, 영화 상영, 투어 프로그램 등 풍성

이 밖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대학‧대학원을 연계해 비엔날레 주제에 대해 공동 디자인 리서치를 진행하는 ‘국제스튜디오’, 도시·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인쇄물과 시각 자료를 제공하는 ‘공유도서관’ 및 영화 상영, 투어 프로그램, 강연‧워크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 전까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미리 만나보고 싶다면 시민 대상 무료 강좌를 신청해 보자. 어렵게 느껴지는 도시 건축을 쉽게 설명해주는 ‘교양 강좌’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다룰 주제들을 소개하는 ‘주제 강연’으로 구성했다. 시민 대상 무료 강좌는 DDP 디자인나눔관(살림터 3층)에서 진행하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www.seoulbiennale.org

50여 개 도시, 서울대·MIT·게이오대 등 세계 30개 대학, 영국문화원·유럽문화원연합(Eunic)·인코센터(인도한국문화원) 등 120여 개 관련 기관이 참가해 도시 문제에 대한 창조적 대안을 제시하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개막일인 9월 2일(토) 하루는 무료로 개방한다. 8월 12일(토)까지 얼리버드 티켓도 판매한다. 9,000원 하는 성인 입장권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군경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seoulbiennale.org)와 티켓링크, 위메프, 티켓몬스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문의문의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무국 02-2096-0108

비엔날레 카페

일회용 컵과 빨대 대신 대나무 펄프 컵과 빨대 같은 친환경 재활용 제품을 사용한다. 물 부족 지역에 최적화한 베두인차,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꿀로 만든 꿀차, 태양광으로 구운 사과빵 등을 판매한다.

비엔날레 식당

매주 인체와 유기농산물, 식량 유통 및 음식물 재활용, 기후변화와 자연농법 등을 주제로 음식 만들기부터 시식, 음식 관련 토론에도 참여해보는 주제별 디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해아일러스트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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