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본문

서울사랑

서울사랑

검색 검색 모바일 메뉴



당일 템플 스테이

인터뷰 · 탐방 · 여름 이야기
사찰 문화 미리보기
당일 템플 스테이
2017.08

아이콘

몸도 마음도 축 처지기 쉬운 계절, 여름.

이럴 땐 충분한 휴식으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당일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어떨까?

고요한 사찰에 머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템플 스테이. 하룻밤 정도 묵으며 다양한 수행법을 체험하면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은 그마저도 시간이 여의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땐 당일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 두세 시간 걸리는 간단한 활동을 해볼 수 있고, 사찰에 따라 공양과 예불, 참선 등도 짧은 시간 내에 체험할 수 있다. 여름맞이 기획 기사 2탄은 ‘짧고 굵게’ 맛보는 당일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서울의 중심에서 힐링, 조계사

사찰을 둘러보고 한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취향에 따라 다담이나 연꽃 및 지화 만들기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보통 2~3시간이며 일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비용은 성인 3만 원, 청소년 1만5,000원이다.

PM 2:00 사찰 탐방

사찰에 도착해 가장 먼저 사찰을 둘러본다. 진행자가 사찰의 역사를 소개하고 조계사에 모신 세 부처님과 석탑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사찰 탐방의 묘미는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하지 않는 ‘사물’을 눈앞에서 감상하는 것. 북(법고), 종(범종), 물고기(목어), 구름(운판)의 사물에는 이 세상 모든 생명의 평화를 기원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고 한다.

PM 2:20 영상 시청 및 자기 성찰 놀이

사찰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은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관음전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10분 정도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스님의 설명에 따라 ‘자기 성찰 놀이’를 진행한다. 자기 성찰 놀이는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서로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때 “나는 달콤한 케이크입니다”, “나의 소원은 바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는 식으로 자유롭게 대답하는 것이 핵심. 같은 질문을 다섯 번씩 반복하는 사이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게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PM 3:00 지화 만들기

지화는 한지를 천연 염색해 만든 꽃으로 사찰에서 각종 의례에 사용한다. 참가자들은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재료를 풀로 붙이는 간단한 활동으로 지화를 만든다. 손을 움직이며 꽃을 만드는 동안 몸과 마음을 정돈할 수 있다.

PM 3:50 다담 전통

다도 선생님의 다도 시연 과정을 지켜보고, 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다담도 체험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평온한 마음으로 차를 마시며 체험을 마무리하면 바쁜 일상을 벗어난 2시간이 꿈결처럼 느껴질 듯.

추천! 당일 템플 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간단한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므로 홍보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일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은 사찰과 협의해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추가할 수 있으므로 해당 사찰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길상사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깃든 길상사는 ‘도심 속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당일 체험 여행’을 주제로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8배와 참선, 스님과의 대화로 구성되며 소요 시간은 3시간 남짓. ‘짧고 굵게’ 불교 문화와 수행법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대학생은 1만 원, 중·고등학생은 5,000원이다.

문의문의
02-3672-5945

국제선센터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국제선센터.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당일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찰의 예절을 배우고 연등 및 염주 만들기, 소금 만다라 그리기 등을 체험한 다음 저녁 공양을 하며 불교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

문의문의
02-2650-2213

조계사 추천 프로그램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 스테이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조계사의 야경을 감상하며 야외에서 지화 만들기, 차 시음 및 다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 맛있는 템플 스테이 공양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찰 음식 전문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 스님과 다담도 나눈다.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2만 원. 참가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해당 사찰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
종로구 우정국로 55
문의문의
02-768-8660
홈페이지홈페이지
www.templestay.com

남현욱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 0 조회수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