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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문화와 사람이 아름답다

기획 · 서울의 밤 2

밤에 피는 문화와 사람이 아름답다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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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에 불이 밝혀지면 낮과는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야간 도보 코스를 걷다 나지막한 기타 선율에 마음을 빼앗기고
야경을 배경 삼아 사진 찍는 시민을 품은 서울로 7017의 밤은 더없이 아름답다.

이름 모를 뮤지션의 청아한 기타 선율이 무더운 열대야도 잊게 한다. 자석에 이끌리듯 발길이 멈추고 멜로디에 취해 어느덧 자리를 잡고 앉는다. 기타 음율에 맞춰 너나없이 허밍을 하는 낭만이 그곳에 있다.

한여름 밤에 걷는 서울로 7017과 그 일대. 서울역에서 서울로 7017, 남대문교회, 한양도성, 백범광장, 남산육교, 숭례문 등으로 이어지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재생이 어우러진 도보 코스를 즐긴다.

서울로 7017의 파란색 조명은 마치 은하수를 건너는 듯, 시원한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눈으로 맛본 청량감이 오감으로 퍼지는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에 빠져보길.

헬로! 서울로 전시관, 헬로! 아티스트헬로! 아티스트 서울로 전시관이 작가에게는 동시대 현대미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시 공간이자 시민에게는 현대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조명이 켜진 서울로 전시관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헬로! 아티스트 서울로 전시는 서울시와 네이버문화재단이 서울로 7017의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이다. 현재 서울로 전시관에서는 삶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헬로! 아티스트 이우성 작가의 신작 ‘키스키스’와 ‘우리가 행복한 시간’을 전시 중이다. 이후 9월 정혜련 설치미술가, 11월 김종범 디자이너, 2018년 1월 최윤석 작가 전시가 이어진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네이버 헬로! 아티스트(goo.gl/ZA1HK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서울로 전시관, 수국식빵, 목련다방, 장미 빙수 가게 등에 설치된 계단을 올라가면 펼쳐지는 2층은 또 어떤 풍경을 담고 있을까?

여름 열기에 취한 듯 서울로 7017에서 자라는 꽃과 풀, 나무가 그 자태를 유감없이 뽐낸다. 밤바람에 살랑이는 풀 너머로 호기심화분을 들여다보는 연인의 실루엣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서울로 7017에서 만난 서울로 보안 요원. 서울로 7017을 찾은 시민의 곁에서 24시간 길라잡이가 되고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로 보안 요원이 있어 든든하다.

최근 출사 장소로 인기 있는 곳 중 하나가 서울로 7017이다. 특히 조명을 밝힌 밤이면 숭례문, 서울역, 서울스퀘어와 차도를 달리는 차량이 만들어내는 야경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카메라가 길게 이어진다.

밤에 피어나는 서울스퀘어의 미디어 파사드는 서울로 7017에서 바라볼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시민들은 가까이에서 반짝이는 미디어 파사드를 꼼꼼히 살펴보고 사진으로 남긴다.

양인실사진문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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