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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작가의 희망프레임

기획 · 희망 프레임

순간을 포착하며 세상으로 나갈 힘을 얻어요
2017.05

사진 교육 통해 노숙인 자활 돕는
서울시 홍보대사 조세현의 ‘희망 프레임’.

카메라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다시 마주하고, 사진을 찍으며 자립을 꿈꾼다. 서울시와 서울시 홍보대사 조세현 사진작가가 함께 하는 희망 프레임에 참여한 노숙자들 이야기다. <서울사랑>에 소개하는 세 번째 작품은 주정수 씨의 ‘지게 의자’. 남대문시장 새벽 출사에서 포착한 시장 특유의 매력을 사진에 잘 담았다. 지게가 마치 의자를 연상시키고, 흑백사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휴식을 취하고 싶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 주정수 씨는 적극적인 자세로 희망 프레임 수업에 참여하며 사진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희망아카데미가 끝난 후에도 사진을 취미로 삼으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은 그는 사진을 찍는 순간 세상으로 나갈 큰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지게 의자’, 주정수

조세현 작가의 평


남대문시장의 새벽 풍경을 찍은 ‘지게 의자’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사진입니다. 특히 요즘엔 보기 힘든 사라져가는 풍경을 기록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 있습니다. 뒷배경 때문에 수직과 수평을 맞추기 어려웠을 텐데 보기 편한 구도로 촬영한 점이 돋보입니다.

'조세현의 희망 프레임’


서울시와 사진작가 조세현이 함께하는 사진을 통한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이다. 노숙인에게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평등하고 폭넓게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복귀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사진 교육을 받은 노숙인 중 두 명이 현재 직업 사진작가로 자립해 광화문 희망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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