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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기획 · 서울로 7017 어제와 오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서울역 고가
2017.03

대한민국 산업 성장을 상징하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도시 재생 상징물로 거듭나는 중이다.
과거와 오늘의 사진으로 훑어보는 서울역 고가도로 변천사.

1970. 5. 29
준공 당시 서울역 고가도로

1975. 11
연장 공사 중인 서울역 고가도로

대한민국 초고속 성장의 상징물

21925년 서울역이 생기면서 철로가 회현동과 중림동, 청파동 지역을 가로막는 벽처럼 자리했다. 1960~1970년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교통난이 심해지면서 고가도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970년 3월 퇴계로에서 동자동 구간을 개통했고, 1975년 만리재에서 퇴계로 구간을 완공했다. 하루 평균 4만6,0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한 서울역 고가도로는 특히 1980년대까지 남대문시장과 청파동, 만리동의 봉제 공장 상인들이 물건을 나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90년대 말부터 서울역 고가도로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고, 2006년 안전 진단 결과 D등급이 나오자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서울역 고가도로의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을 재조명해 철거 대신 재생하기로 결정했다.

2017. 3
5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서울로 7017’ 공사 현장

꽃과 나무 등으로 단장한 ‘서울로 7017’ 상부 조감도

사람이 중심인 서울의 랜드마크

지난 2015년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걷는 길’로 조성하고 서울역 일대를 17개 보행길로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년간 공사 끝에 올해 5월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은 도시 재생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또 서울역 부근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경제개발 주역이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서울로 7017’을 통해 사람, 지역, 경제, 환경을 모두 살리는 도시 재생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글 이선민 사진 문덕관, www.ss7017.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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